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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미생물 기반 농업 바이오 소재 "이제 현장에서 효과 입증"

부처
농촌진흥청
발행일
2026-06-09
소스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 친환경 미생물제 시장을 넓히기 위해 국내 토양에서 찾아낸 미생물의 효과 증명부터 제품화까지 민관 상생 협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고온 , 건조 현상이 심화하면서 농산물 생산성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 특히 시설 재배 농가는 재배지 특성상 토양 내 염류 집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미생물 자원을 찾아 효과를 밝히는 기초연구를 시작했다 . 이어 산업재산권 확보 , 농가 현장 검증 , 산업체 기술이전 후 제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후 위기 대응 유용 미생물 소재 개발에 주력했다 .   국내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 대부분은 규모가 작아 독자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어려웠으나 이번 성과로 공공의 원천기술과 민간 산업체의 사업 역량을 결합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 이를 통해 총 9 건의 산업재산권이 24 건의 기술이전과 산업화로 연결됐다 (2021~2026 년 ).   농촌진흥청이 2017 년 선발한 ' 바실러스 메소나에 (H20-5)' 균주는 작물의 고온 · 염류 집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토마토 풋마름병을 억제한다 . 연구진은 식물 내 항산화 효소 활성화와 삼투 물질을 조절해 작물 스스로 환경 장해를 극복하게 하는 내성 유도 원리를 밝혔다 .   실제 염류 집적 피해 농가에서 실증한 결과 , 방울토마토 수확량은 21.4%, 오이 수확량은 최대 14.5% 늘었다 . 이 균주는 2018 년 기술이전을 통해 2019 년 12 월부터 환경 장해 경감 미생물제 제품으로 출시됐다 . 사용 농가들은 염류 집적 피해 완화뿐만 아니라 수분 유지 , 온도 장해 개선 , 과실비대 등 여타 효과도 봤다는 반응이다 .   특히 국산 바이오 농자재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서 실증 연구한 결과 , 현지에서도 " 벼 생육이 건강하고 수확량이 18.4% 늘었다 " 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2017 년 발굴한 ' 바실러스 시아멘시스 (H30-3)' 균주는 고온과 건조가 겹친 복합 장해 피해를 16.9% 줄이고 , 배추 무게를 26.3% 까지 늘렸다 . 또한 ,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배추 무름병을 최대 47% 방제하는 다중 효과가 있었다 .   연구진은 이 균주가 작물의 세포 외 다당류 생성을 도와 식물 뿌리 정착을 돕고 , 작물 내 호르몬 ( 앱시스산 ) 함량을 조절해 환경 장해에 조기 반응하게 하는 것을 밝혔다 . 또한 , 토양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것도 확인했다 . 이 균주는 올해 3 월 복합장해 경감 미생물제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 현재 고추 , 배추 , 마늘 , 양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   이 두 균주는 기존의 미생물제와는 달리 생물적 · 비생물적 스트레스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상현 과장은 " 이 미생물제들은 작물이 가진 저항성을 높여 기후 위기 속에서도 정상적인 생육을 도우며 ,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실현 , 농가 소득 유지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라며 , "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환경 미생물제를 개발 , 보급에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