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감소에 '토착 천적' 활동 주목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6-09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돌발해충 ' 갈색날개매미충 ' 을 친환경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토착 천적 ' 날개매미충알벌 ' 의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 방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 회 발생해 사과 , 블루베리 , 단감 , 산수유 등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거나 일년생 가지 속에 알을 낳아 피해를 준다 . 2010 년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처음 발생해 피해를 주기 시작했으며 , 최근에는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 . 갈색날개매미충은 알로 월동하므로 월동하는 알에 기생하는 천적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
*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지역 수 및 면적 : ('21) 122 지역 /9,734 헥타르 → ('23) 125/10,371 → ('24) 130/10,701 → ('25) 129/6,105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증가 , 강원 지역 발생 면적 ('24) 739.4 헥타르 → ('25) 866.3
날개매미충알벌은 갈색날개매미충의 알에 자신의 알을 낳아 해충이 부화하기 전 죽게 하는 알 기생천적이다 . 지난 2015 년 국내 토착 천적으로는 처음 탐색 , 보고된 바 있다 .
연구진은 날개매미충알벌의 지역별 분포와 기생률 ( 방제 효과 ) 을 파악하기 위해 2024 년 전국 45 개 시군의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을 채집했다 . 이를 통해 작물별로 날개매미충알벌이 갈색날개매미충의 밀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낮추는지 조사했다 .
그 결과 , 블루베리 , 산수유 , 복숭아에서 채집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 중 15% 에 날개매미충알벌이 기생 중인 것을 확인했다 .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에 따라 블루베리와 복숭아 재배지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시 날개매미충알벌로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또한 ,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화학 방제와 천적 활용 생물적 방제를 결합해 ' 종합적 해충 관리 '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천적에는 영향을 적게 끼치고 해충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저독성 약제를 선발해 농가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농촌진흥청은 올해 4 월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농촌진흥청 해충잡초방제과 박희수 과장은 " 토착 천적은 우리 생태계에 이미 적응해 있어 환경 변화에 강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 라며 , " 돌발해충 방제에 천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하고 ,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방제 전략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