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탄소·비용 줄이는 '마른논 써레질' 연시회 개최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5-24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5 월 21 일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신기술시범사업 농가에서 ' 벼 마른논 써레질 ' 모내기와 ' 골타기 ( 요철골 ) 드론 담수직파 '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 영천시 관계자와 농업인 50 여 명이 참석해 마른논 써레질 재배지에서 무인기 ( 드론 ) 를 활용한 볍씨 파종과 일반 모내기 (' 삼광 ') 작업을 지켜봤다 .
마른논 써레질 * 이앙재배는 논에 물을 채우지 않은 마른 상태에서 흙을 부수고 ( 로터리 ) 고르는 ( 균평 ) 작업을 완료한 후 모내기 직전에 물을 대고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 기존 무논 써레질 ** 과는 다르게 논에 물을 댄 후에는 다시 흙을 부수고 고르는 써레질을 하지 않는다 .
* ( 마른논 써레질 ) 경운 → 마른 로터리 + 균평 → 물대기 → 모내기
** ( 무논 써레질 ) 경운 → 물대기 → 1 차 로터리 → 2 차 로터리 + 써레질 → 모내기
무논 써레질에 비해 농기계 에너지 사용량을 약 17.7%, 토양 내 메탄 배출량은 14.0% 줄일 수 있다 . 또한 , 흙탕물 발생을 억제해 토양 부유 물질은 96%, 총 인 (P) 성분 유출은 86% 까지 줄이는 등 하천 생태계 보호 효과도 있다 .
이날 함께 선보인 골타기 담수직파 재배는 마른논 상태에서 로터리와 균평 작업이 끝난 뒤 요철 ( 凹凸 ) 모양의 골을 만들어 물을 대고 볍씨를 바로 뿌 리는 ( 직파 ) 것이다 . 볍씨를 물 위에 흩어 뿌리던 기존 담수 산파 재배 방법을 개선해 움푹 파인 골 안에 볍씨가 안착해 보다 안정적인 입모율 ( 뿌리내림 ) 을 확보 * 할 수 있다 .
* 기존 입모율 (%): ( 담수산파 ) 75~80 ( 골타기 담수직파 ) 85~90 ( 식량원 시험재배 , 2025)
특히 마른논 써레질과 병행 시 물속 작업 과정이 생략돼 작업기간이 단축 * 되고 , 토양 물 빠짐이 개선돼 배수골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따라서 농가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 생산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 ( 마른논 써레질 골타기 담수직파 ) 경운 → 마른 로터리 + 균평 → 골타기 → 물대기 → 담수직파 ( 드론 )
( 기존 담수 산파 ) 경운 → 물대기 → 1 차 로터리 → 2 차 로터리 + 써레질 → 담수직파 ( 드론 )
국립식량과학원은 작년 8 개소에 이어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 * 으로 경북을 포함 9 개 시도 , 12 개 시군 ** 에서 마른논 써레질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 골타기 담수직파도 올해부터 충남 보령과 충북 진천에서 현장 실증을 한다 .
* 신기술 시범사업명 : ' 노동력 분산 및 생산비 절감 마른논 써레질 재배단지 조성 시범 '
**12 개 시군 사업장 : 경기 ( 파주 , 화성 ), 강원 ( 횡성 ), 충북 ( 청주 , 보은 ), 충남 ( 홍성 ), 전북 ( 임실 ), 전남 ( 강진 , 완도 ), 경북 ( 영천 ), 경남 ( 사천 ), 인천 ( 강화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 마른논 써레질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 속에서 탄소 배출과 농가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 이라며 "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탄소 감축 기술이 현장에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