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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농업포럼 출범식

발행일
2026-02-25
소스
speech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장관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한반도의 봄을 준비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이 힘차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님과 포럼의 공동의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시니어이코노미스트님, 장경호 농업제도정책연구원 수석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포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박효근, 이병호, 이용범, 최윤재 고문님을 비롯하여, 남북 농업협력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학계, 민간단체, 농업인 단체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농업은 평화의 뿌리이자, 통일의 마중물입니다. 지난 30여 년간 남북 농업협력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남북 간의 신뢰를 쌓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먹거리'라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농업 분야만큼은 긴 호흡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출범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금은 단순히 과거의 협력 방식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변화된 대내외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실사구시적 접근'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호혜적 협력 방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반도농업포럼」이 남북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북한 농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정책 발굴의 산실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통일부 또한 여러분의 열정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제안해 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을 경청하고, 이를 남북 농업협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이 남북 농업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마중물이 되어, 한반도 전역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평화와 번영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 (www.korea.kr) ]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장관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한반도의 봄을 준비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이 힘차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님과 포럼의 공동의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시니어이코노미스트님, 장경호 농업제도정책연구원 수석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포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박효근, 이병호, 이용범, 최윤재 고문님을 비롯하여, 남북 농업협력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학계, 민간단체, 농업인 단체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농업은 평화의 뿌리이자, 통일의 마중물입니다. 지난 30여 년간 남북 농업협력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남북 간의 신뢰를 쌓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먹거리'라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농업 분야만큼은 긴 호흡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출범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금은 단순히 과거의 협력 방식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변화된 대내외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실사구시적 접근'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호혜적 협력 방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반도농업포럼」이 남북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북한 농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정책 발굴의 산실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통일부 또한 여러분의 열정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제안해 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을 경청하고, 이를 남북 농업협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한반도농업포럼'이 남북 농업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마중물이 되어, 한반도 전역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평화와 번영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