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새끼수 늘린 '국산 흑돼지' 개발…농가 생산성 높인다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5-18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 축진참돈 ( 한국재래돼지 )' 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량한 ' 축진듀록 ( 두록 계통 )', 번식성이 우수한 ' 요크셔 ' 3 품종을 결합해 번식능력이 뛰어난 어미돼지용 ( 모계 ) 흑돼지 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연구진은 몸 전체가 검은색인 특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초기 연구를 추진했다 . 이후 3 품종을 조합해 태어난 다양한 개체 중에서 새끼 수와 성장 능력이 우수한 돼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
이 연구의 핵심은 국내 고유 돼지의 고기 품질은 유지하면서 , 새끼를 많이 낳는 번식능력까지 함께 갖추는 데 있다 .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 , 3 품종을 기반으로 개량한 흑돼지는 평균 총산자수가 11.3 마리로 나타났다 . 기존 ' 한국재래돼지 ( 약 7 마리 )' 나 ' 우리흑돈 ( 약 9.5 마리 )' 에 비해 번식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수치다 .
또한 , 세대를 거듭할수록 몸 전체가 검은색인 개체 비율이 94.1% 까지 높아졌으며 , 성장 속도는 기존 국산 흑돼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발육 상태를 보였다 .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흑돼지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번식능력을 갖춘 돼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학술지인 한국산학기술학회지에 게재 * 될 예정이다 .
* WY 와 WYW 교잡돈의 번식성적 , 성장형질 및 육질 특성 평가 (2026 년 5 월 예정 )
한편 ,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15 년 , ' 축진참돈 ( 한국재래돼지 )' 유전자원을 활용해 한국형 흑돼지인 ' 우리흑돈 ' 을 개발한 바 있다 . ' 우리흑돈 ' 은 고기 품질이 우수해 아비 돼지 역할을 하는 씨돼지 ( 부계 ) 로 활용되고 있으며 , 씨돼지 보급 확대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국내 흑돼지 시장에서 점차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미돼지용 ( 모계 ) 흑돼지 계통을 새로 만들기 위해 2023 년부터 3 품종을 활용한 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김시동 과장은 " 이번 개량 연구는 우리나라 고유 돼지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끼 수와 고기 품질을 동시에 개선 하기 위한 것 " 이라며 , " 개량 씨돼지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 농가 보급 체계를 마련해 국내 흑돼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 ." 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