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배추 잎끝 마르는 생리장해 증상, 발생 환경 밝혀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5-14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이상기상으로 배추에서 자주 발생하는 ' 잎끝마름증 (Tipburn, 팁번 )' 발생 환경을 밝히고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
잎끝마름증 ( 팁번 ) 은 배추 새순 부위의 잎끝이 타는 듯 괴사하는 생리장해다 . 속잎이 차는 것 ( 결구 ) 을 지연시키고 , 이차적으로 내부 무름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 단순한 칼슘 부족이 아니라 , 고온 , 건조 , 토양 수분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해 원인 구명과 대응이 어려웠다 .
연구진이 낮과 밤 환경 요인에 따른 배추 잎끝마름증 ( 팁번 )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 낮 기온이 24 도 ( ℃ ) 이상이거나 , 밤 기온이 17 도 ( ℃ ) 이상 , 토양 온도가 22 도 ( ℃ ) 이상 유지되는 고온 조건에서 발생이 늘었다 .
또한 , 공기가 건조해 상대습도가 낮 60% 이하이거나 , 밤 75% 이하로 낮아 지는 경우 , 토양 수분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경우에도 발생이 증가했다 .
연구진은 생리장해 대응 자재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 실험 결과 , 잎 1~2 장에서 증상이 발생한 초기 , 칼슘제 등을 처리하면 최대 50% 가량 , 일 시 적인 피해 경감 효과가 나타났다 . 하지만 , 고온 등 불량 환경이 2 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경감 효과가 제한됐다 .
따라서 배추 재배 환경을 개선하려면 , 자재 사용과 더불어 고온 경감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미세살수 물뿌림 장치 ( 스프링클러 ) 는 작은 물 입자를 분사해 낮 기온을 2.5~4.5 도 ( ℃ ) 낮출 수 있고 , 표면이 흰색인 저온성 필름은 투과성 광반사 멀칭 필름으로 검은색 필름보다 토양 온도를 평균 4~6 도 ( ℃ ) 낮추는 효과가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최학순 과장은 " 잎끝마름증 ( 팁번 ) 발생 초기에는 경감제로 발생을 줄이고 , 고온 건조한 환경이 예상될 때는 토양 수분과 온도를 적절히 유지한다 ." 라며 " 국내 배추는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미세살수와 저온성 필름 같은 현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