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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복숭아 바이러스 피해 "무병묘 심으세요"

부처
농촌진흥청
발행일
2026-05-10
소스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 에 감염된 복숭아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적더라도 과일 품질과 수량이 떨어질 수 있다며 , 무병묘 ** 사용을 강조했다 . * 바이러스보다 더 작은 유전물질로 구성된 병원체로 식물에만 존재 **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 무병화 과정 ( 생장점 배양 등 ) 을 거친 묘목 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   복숭아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20 종 이상이 보고돼 있다 . 국내에서는 사과황화잎반점바이러스 (ACLSV), 호프스턴트바이로이드 (HSVd) 등이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   이들 병원체에 감염된 잎은 얼룩무늬가 생기거나 색이 옅어지지만 , 때에 따라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 특히 새로 자라는 가지에서는 증상이 비교적 잘 관찰되지만 , 기온이 높아지면 증상이 약해지거나 사라진 것처럼 보여 감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농가가 많다 .   농촌진흥청이 ' 천중도 백도 ' 와 ' 장호원황도 ' 를 대상으로 실험 (2021~2025 년 ) 한 결과를 보면 , 감염 나무는 생육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 과일 품질과 생산력은 뚜렷하게 떨어졌다 . ' 천중도백도 ' 는 과일 무게가 최대 31% 감소하고 , 당도는 약 13% 낮아졌으며 , 산도 ( 신맛 ) 는 약 30% 증가했다 . 수량도 최대 43% 줄었다 . ' 장호원황도 ' 도 과일 무게가 약 29% 감소하고 , 산도 ( 신맛 ) 는 최대 47% 증가했다 . 특히 , 바이러스 , 바이로이드 복합 감염 나무는 피해가 더 컸고 , 과일 익는 시기도 2 주 이상 늦어졌다 .   이처럼 바이러스는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 복숭아 무병묘 보급은 농가 인식 부족 등으로 아직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 주요 과수 묘목 유통량 약 390 만 그루 가운데 복숭아 무병묘 보급량은 약 7,400 그루 * 에 그치고 있다 . * 무병묘 공급량 : 5 대 과종 68 만 그루 ( 사과 51.5 , 배 4.1 , 복숭아 0.7 , 포도 5.1 , 감귤 6.6 )('25 년 , 국립종자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 김윤경 과장은 " 복숭아 바이러스는 대부분 접붙이기 과정에서 전염되고 , 감염된 접수 ( 눈이나 가지 ) 나 대목을 사용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체가 묘목 전체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심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한편 , 농촌진흥청은 신품종과 현장의 문제 바이러스 · 바이로이드 영향 평가를 확대하고 , 복숭아 과일 수확 전인 7 월쯤 실증 재배지를 개방해 농업인이 무병묘와 감염묘 차이를 직접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