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논·밭 맞춤형 물관리로 '노지 콩' 안정적 생산 돕는다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4-30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최근 이상기상으로 노지 밭작물의 가뭄과 과습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 이에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재배 환경에 따라 물관리 방식을 달리하는 ' 노지 콩 맞춤형 정밀 물관리 전략 ' 을 세우고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강화하고 있다 .
노지 재배는 외부 환경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재배지 특성에 맞는 물관리 기술을 잘 선택해야 한다 .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논은 습해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 가뭄에 취약한 밭은 적기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둬야 한다 .
▲ 논 재배 = ' 습해 ' 방지를 위해 무굴착 · 왕겨 활용 땅속배수 기술 적용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집중호우 등으로 토양 내 수분이 너무 많아지면 , 뿌리 호흡이 나빠져 큰 피해로 이어진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은 땅을 파지 않고 배수관을 묻는 ' 무 굴착 땅속배수 ' 기술과 왕겨로 물 길을 만드는 ' 왕겨충진 땅속배수 ' 기술이다 . 특히 ' 무굴착 땅속배수 ' 는 기존 굴착식 대비 설치 비용을 67% 절감할 수 있는 저비용 ․ 고효율 기술이다 .
▲ 밭 재배 = ' 가뭄 ' 극복을 위해 센서 기반 자동 관수 기술 도입
경사가 심하고 배수가 좋은 밭에는 스마트 제어 기술을 결합한 물 공급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실시간 기상 데이터와 토양 감지기 ( 센서 ) 로 작물에 필요한 양만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 자동 관개기술 ' 을 도입하면 ,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또한 , 물주기와 물빼기를 동시에 정밀 제어하는 ' 관 · 배수 통합 물관리 ' 로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처할 수 있고 , 논과 밭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
실제로 이러한 물관리 기술을 적용했을 때 , 토양 내 수분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 * 돼 콩 수확량이 논에서는 약 19%, 밭에서는 약 38% 증가 ** 했다 .
* 토양수분함량 (%): ( 논 ) 대조구 40.9 → 땅속배수 28.4, ( 밭 ) 대조구 11.2 → 자동관개 18.5
** 콩 수량 (kg/10a): ( 논 ) 대조구 285 → 땅속배수 340, ( 밭 ) 대조구 245 → 자동관개 338
농촌진흥청은 2018 년부터 신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땅속배수 및 자동관개 기술을 103 개소 286 헥타르 (ha) 에 보급했다 . 2026 년에는 전국 19 개 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해 토양특성에 맞는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 농가 대상 맞춤형 전문 상담 ( 컨설팅 ) 도 병행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 고지연 과장은 " 노지 재배는 이제 필지별 특성에 맞는 물관리 기술을 선택해 대응하는 정밀 농업의 영역이 됐다 ." 라며 , "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고 국산 콩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형별 맞춤형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