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 축사
- 발행일
- 2026-09-02
- 소스
- speech
제3회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 축사 (국회 사랑재)인사드리겠습니다.50대 국무총리 한성숙입니다.박영선 상임대표님의 엄청 무거운 주제,그러나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하는주제 말씀을 들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제3회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 축사 (국회 사랑재)
인사드리겠습니다.
50대 국무총리 한성숙입니다.
박영선 상임대표님의 엄청 무거운 주제,
그러나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제 말씀을 들으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사외이사 중심의 여성 인원 확보와
집행 이사 레벨은 굉장히 다르고,
기업에서 일했던 입장에서
여러 가지 논란도 있을 수 있죠.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부분들 풀어 나가시겠다는 말씀을 들었고
저도 관심 갖겠습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성 국회의원 여러분,
주한 여성 대사, 국제기구 여성 대표,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참석하셨다고 들었던
여성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대단히 뜻깊은 자리에 이렇게 불러주시고
또 많은 말씀을 듣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는
이런 자리에 함께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돼서
또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자리를 맡아서 점점 더 무거워지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는 더 무거워지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1898년 9월 1일, 300명의 여성이 뜻을 모아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렸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며칠 전에 김구 선생 관련된
유네스코 기념일 행사에 가서도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처음 문화와 관련된
선언을 할 수 있는가라는 것이
유네스코에서 놀랍다고 하는데,
오늘 이 여성들의 첫 번째 선언도
정말 놀랍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당시의 여성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 것인가,
지금의 저를 반성해 봐도
제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여성의 권리 이런 거를
깊이 생각해 보고 있나라고 생각하면 반성이 되는데,
여성이 교육을 받을 권리나 직업을 가질 권리,
그리고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평등한 존재라는 목소리를 크게 내셨다는 것에
정말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계여성의 날' 제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1908년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 시위보다도 앞선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의미에서
정말 잘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와 행정은 물론이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여성의 권리를 천명했던
이 위대한 정신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어떻게 잘 새기고
이것을 실제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것인가라는 부분들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제3회 기념행사에는
여성 기업인들도 오셔서,
이제 정치와 외교 그리고 경제를 대표하는
여러 여성 리더분들이 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또 글로벌 여성 의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됩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셨던
'한국여성의정' 박영선 상임대표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서 이렇게 먼저 문제를 보시고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그리고 움직이는 분들이 만들어지는 이 과정들이
제가 공직에 와서 새롭게 느끼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사실 온전한 양성평등을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물론 굉장히 뛰어난 여성 후배들 덕분에
여성들이 남성을 더 앞서서 있다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
성별 임금 격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또 일과 출산, 일과 육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럼으로써 경력의 단절을 겪는 여성들이 많은 것도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정부의 대책들도 이런 부분에서
정책들이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확대하고
또 육아 중에 근로 시간을 단축하거나 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고,
인공지능이나 고부가가치 관련된 부분에서
어떻게 여성의 역할을 높일 것인지,
그리고 말씀 주셨던
의사결정 단계 속에 여성의 확대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말 고민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고용평등공시제'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정말 능력만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진심으로 관심을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 번째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에
이렇게 불러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여권통문이 그린 양성평등의 미래를 함께 앞당기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인사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