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배꽃 피는 시기' 저온 피해 예방, 적기 인공수분 강조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4-01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배꽃 피는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열매 맺음과 생산량 확보를 위해 저온 피해 대응과 인공수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저온 경감 대응 = 배 개화기에는 흰꽃봉오리 시기 ( 백뢰기 ) 부터 만개기 사이 저온 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 이로 인해 꽃 내부 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 배꽃이 저온에 견디는 한계 온도는 흰꽃봉오리 시기는 영하 3 도 ( ℃ ) 내외 , 만개 전후에는 영하 1 도 ( ℃ ) 내외이므로 이때는 특히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
저온이 예상되면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 하고 ,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저온 경감기술을 제때 적용한다 .
주요 기술로는 나무에 물을 뿌리고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활용한 ' 미세살수 ', 팬을 설치해 더운 공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 온풍 방상팬 ( 방상팬 )' 과 ' 온풍 송풍법 ' 등이 있다 .
2025 년 저온이 발생했던 나주 · 김천 · 상주 지역의 ' 신고 ' 꽃 피해율은 20~50% 였지만 , 미세살수나 온풍방상팬을 적용한 과수원의 피해율은 20% 이하로 그쳤다 .
△ 인공수분 = 배는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이 어렵다 . 특히 , 우리 나라 배 재배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 신고 ' 는 꽃가루가 거의 없어 다른 품종 꽃가루로 인공수분 하거나 , 꽃가루 운반 곤충 ( 방화곤충 ) 으로 자연 수분을 유도해야 한다 . 다만 , 꽃 피는 시기 기온이 낮으면 곤충 활동이 줄어 자연 수분이 어려워 지므로 인공수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
인공수분은 꽃이 40~80% 정도 피었을 때 , 오전 10 시부터 오후 3~4 시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이 시간대는 꽃가루가 잘 발아하고 자라는 데 유리해 수정 가능성이 높다 .
꽃가루에 섞는 증량제 ( 석송자 등 ) 는 꽃가루 발아율 수준에 따라 혼합 비율을 달리해 사용한다 . 발아율이 70% 이상이면 증량제를 5 배 , 50~70% 수준이면 3~4 배 , 40~50% 수준이면 2 배 정도 섞으면 된다 . 반면 , 발아율이 낮은 꽃가루는 증량제를 섞지 말고 , 꽃가루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신고 ' 의 비중이 높은 과수원은 단기적으로 인공수분을 권장하지만 , 장기 적으로는 과수원 안에 꽃가루 제공 나무 ( 수분수 ) 를 20~30% 심어 곤충에 의해 자연 수분이 되도록 한다 .
' 신고 ' 의 꽃가루 제공 나무로는 개화기가 비슷하고 꽃가루가 풍부한 ' 추황배 ', ' 화산 ', ' 원황 ', ' 슈퍼골드 ' 등을 추천한다 . 필요에 따라 꽃가루를 직접 채취해 생산 · 저장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도 고려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전지혜 센터장은 " 배 개화기 저온 관리와 수분 관리가 한 해 배 농사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 라며 , " 기상 예보를 확인해 저온 경감 기술을 적용하고 , 꽃 피는 시기에 맞춰 인공수분을 실시하며 , 장기적으로 꽃가루 제공 나무 확보도 고려해야 한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