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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발행일
2026-01-22
소스
speech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연초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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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연초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교육 또한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작년 9월 교육부 장관으로 부임한 이후, 저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교육과 학교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우리는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지만,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학벌 중심의 경쟁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은 지역 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역 소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구상하더라도 이것이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바람을 담지 못한다면 공허한 외침에 그칠 것입니다. 여기 계신 교육부 정책자문위원님들이 바로 이 공감과 협력을 위한 가교가 되어,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교육부는 국민께서 개혁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금껏 준비한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AI가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대학, 지역사회, 산업계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동시에 교육의 기본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포용과 존중, 배려와 중재의 가치를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학생과 선생님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가르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예방부터 조기발견, 상담, 치료까지 이어지는 학교 안팎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생님들께서는 교육활동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악성 민원과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학교와 교육청이 책임지고 대응하는 지원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초학력 지원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며,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확대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책자문위원 여러분, 국민께서 이러한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혁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합니다. 정책자문위원 여러분께서 교육부와 함께 교육개혁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거버넌스에 머물지 않고,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교육부 주요 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합니다. 비판을 넘어 대안을 함께 찾는 실질적인 거버넌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월 22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