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Section — 입법정책 모니터링

제2차 교육진담 간담회

발행일
2026-01-13
소스
speech

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바쁘신데 귀한 시간 내어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누는 데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별까지 찾아온 내 인생의 기둥인 우리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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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바쁘신데 귀한 시간 내어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누는 데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별까지 찾아온 내 인생의 기둥인 우리 아이들이 내곁에 온 것은 너무 축복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큰 설렘이지만, 학교에서 1시에 하교한 후 집에 돌아오면 내가 퇴근할 때까지 생기는 돌봄 공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는 누구보다도 엄마, 아빠, 가족이 함께하며 돌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그 부담이 매우 크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가 바뀌고 대가족 제도가 소가족 제도로 변화했습니다. 주거 형태도 열린 마을 공동체로 살아가는 시스템이 아니게 되었고, 공동주택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 채 지내는 단절된 사회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런 것들이 저출산의 또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돌봄 공백은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임무처럼 다가왔습니다. 이를 위한 돌봄의 공간은 학부모님들이 보시기에도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곳, 바로 학교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공동체, 그리고 사회가 함께 돌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공동체 전체가 함께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교육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고, 돌봄보다 교육 지원을 더 필요로 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바우처 형태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올해부터 도입합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오셨습니다. 1학년 때 늘봄학교가 도입되었고, 늘봄학교 대상 확대 시기에는 2학년 학부모였기 때문에 늘봄학교를 가장 잘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를 돌봐준 늘봄학교에 대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이야기 그리고 3학년이 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하는 게 좋을지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월 13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