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전 세계 동물보건 역사학자들 서울로, 아시아 최초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개최
- 부처
- 농림축산식품부
- 발행일
- 2026-06-28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림축산검역본부 ( 본부장 최정록 , 이하 ' 검역본부 ') 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6 월 24 일부터 26 일까지 3 일간 서울대학교에서 ' 제 47 회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 (WAHAH, World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Animal Health) 국제학술대회 ' 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 각국의 수의사학회를 대표하는 국제학술 단체로서 유럽 , 아프리카 , 북미 등 60 여 개국의 대학 , 연구소 , 박물관 , 도서관 소속 연구자 300 명이 회원으로 활동 , 아시아 지역은 한국과 일본 참여 1969 년 설립되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학회 창립 57 년 만에 처음이다 . 이는 한국 수의 보건의 역사적 보존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이번 학술대회는 ' 동물 보건을 위한 과학과 정책의 역사 (History of Science and Politics for Animal Health)' 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 독일 , 영국 , 스페인 등 19 개국 100 여 명의 수의학 및 보건역사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전북대학교 신동원 교수를 비롯해 한국 , 중국 , 일본 전문가 4 명이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총 10 개 세션에서 구두 발표 39 편 , 포스터 23 편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 특히 , 이번 학회에서는 과거의 동물 질병 대응 역사가 현대 국가 방역 체계에 주는 시사점이 집중 조명되어 눈길을 끌었다 . 기조 강연에서는 마 ( 馬 ) 의학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전통 수의학이 어떻게 지금의 과학적 방역 체계로 전환되었는지 , 그간의 역동적인 과정을 발표하였고 , 마오쩌둥 시기 (1949 ∼ 1976) 중국 정부의 수의 업무 외주화와 대규모 동물 백신 접종 캠페인 등의 가축 질병 대응 사례 , 소를 중심으로 전개된 일본 제국주의 수의학 등을 공유하면서 ,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관리에서 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 이 외에도 각국의 수의 사학 교육 방식 , 뮌헨대 수의학 컬렉션 및 한국의 수의 아카이브 사례 등이 소개되었고 , 가축을 이용한 ' 환경 방사능 모니터링 ' 시스템 구축의 계기가 된 영국 사례 , 동물매개 감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추적과 연관된 이탈리아의 진드기학 등 인류의 보건 안전과 직결된 흥미로운 역사적 고찰이 이루어졌다 . 아울러 , 부대행사로 마련된 ' 근현대 한국의 수의 역사 디지털 사진전 ' 은 117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의 수의과학 및 동물 보건을 지켜온 검역본부의 아카이브 역량을 보여주며 해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의 70% 이상이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 원 헬스 (One Health)' 시대에 동물 보건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미래의 방역 표준을 세우는 일 " 이라며 , " 전통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이 글로벌 동물 보건 및 방역 정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 라고 강조했다 . 붙임 1. 2026 년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개요 2. 2026 년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현장 사진 및 수의역사 사진전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