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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고령자 대상 치유농업 텃밭활동, 1회 60분이 효과적

부처
농촌진흥청
발행일
2026-06-25
소스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고령자 대상 치유농업 텃밭활동의 적정 기준을 마련하고자 , 활동 시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인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 , 신체활동 부족이 주요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치유농업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 고령자에게 적합한 텃밭활동 시간과 빈도에 대한 과학적 기준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   이에 농촌진흥청은 65 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텃밭활동 운영 기준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연구진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지난해 5~8 월 * , 고창 지역 노인주 거복지시설 ( 실버타운 ) 거주자 40 명 ( 평균 72 세 ) 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 * 날씨를 고려해 오전 시간대 안전하게 진행   대상자들을 12 주간 일주일에 3 회씩 , 1 회에 각각 30 분 , 60 분 90 분의 텃밭활동에 참여시킨 뒤 , 건강 증진과 우울 ,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살펴봤다 . 그 결과 , 60 분 텃밭활동 집단에서 건강 증진과 우울 완화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 소변 시료를 활용한 대사체 분석 결과 , 60 분 집단에서는 에너지 이용과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글리세롤 (glycerol) 이 참여 전보다 13.1%, 에틸렌글리콜 (ethylene glycol) 은 27.9% 감소했다 . 이는 텃밭활동이 고령자의 에너지 대사 상태와 신체 회복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   반면 , 30 분 집단은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 90 분 집단은 일부 에너지 대사 관련 물질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 정서 지표는 60 분 집 단만큼 일관되게 개선되지 않았다 . 활동 시간에 비례해 효과가 증가하지 않은 데다 , 고령자의 신체적 부담과 정서적 만족도를 고려하면 60 분 활동이 가장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   설문 분석 결과에서도 60 분 집단의 우울 점수 (CES-D) 는 참여 전보다 18.2% 감소했다 . 참여 전 경도 우울 수준에서 참여 후에는 정상 범위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됐다 .   한편 , 고창 지역 노인주거복지시설 거주자 설문 결과 , 작물을 가꾸고 생산물을 얻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텃밭활동이 다양한 취미 · 여가 · 동호회 활동 가운데 가장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   농촌진흥청은 현재 텃밭활동 적정 참여 시간에 이어 주 1~3 회 활동 빈도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를 구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추후 결과를 종합 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 노인주거복지시설 적용 모형 ( 모델 ) 을 개발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 텃밭활동은 작 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고령자 친화 활동 " 이라며 , " 전국 노인주거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텃밭활동 보급을 확대하고 , 수확물 나눔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고령자의 신체 · 정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