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국산 콩 소비 활성화, 검정콩으로 이끈다
- 부처
- 농촌진흥청
- 발행일
- 2026-06-25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논 재배와 기계수확이 가능한 기능성 검정콩 품종 ' 청자 5 호 ' 와 ' 소만 ' 보급을 통해 국산 콩 소비 기반 확대와 신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재래 검정콩 ' 서리태 '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고 , 고유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 하지만 , 수량성이 낮고 쓰러짐에 약해 대규모 재배와 기계수확이 어렵다 . 게다가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충분치 않고 산업화 기반도 약해 혼반용 원물로만 소비되는 데 그쳤다 .
이에 농촌진흥청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검정콩 품종 개발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함으로써 , 국산 콩을 고부가가치 식품 · 소재 산업으로 확장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
' 청자 5 호 ' 는 재래 서리태의 생산성과 재배상 단점을 개선한 검정콩 품종이다 . 수량성이 높고 기계수확에 적합해 논에서 안정적인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다 . 재래 서리태 수량이 10 아르 (a) 당 약 200kg 수준인 데 비해 ' 청자 5 호 ' 는 343kg 으로 70% 높다 . 콤바인 수확 적응성도 우수해 국산 검정콩 원료의 안정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
' 소만 ' 은 기존 콩 품종 가운데 항산화 성분 함량이 가장 높다 . 이소플라본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 서리태 ' 보다 높아 돌봄식 ( 케어푸드 ) , 식물성 음료 , 건강 소재 등 기능성 중심의 신규 시장 창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농촌진흥청은 이들 품종의 기능성을 동물실험으로 검증했다 . 연구 결과 , ' 청자 5 호 ' 는 비만 · 대사증후군 관련 개선 효과 * , ' 소만 ' 은 종양 성장 억제 효과 ** 가 확인됐다 . 해당 연구 성과는 산업재산권으로 출원된 바 있다 .
*( 동물실험 ) 대조구에 비해 체중은 35%, 체지방률은 54%, 중성지방은 31%, 총 콜레스테롤은 34% 감소 , 공복혈당이 대조구 대비 47% 감소하여 혈당 상승을 억제함
** ( 동물실험 ) 대조구에 비해 종양 부피와 무게가 72.3%, 64.7% 적어 종양 성장을 억제함
' 청자 5 호 ' 는 현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 재배 면적은 2020 년 314 헥타르 (ha) 에서 2025 년 3,703 헥타르로 12 배 증가 * 했다 . 생산액은 107 억 원에서 1,270 억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 ** 된다 .
* ' 청자 5 호 ' 재배면적 (ha): ('20) 314 → ('22) 1,790 → ('25) 3,703
** ' 청자 5 호 ' 재배면적 × 생산량 (343kg/10a) × 검정콩 소비가 (1 만원 /kg)
' 청자 5 호 ' 는 안정적인 재배 기반 확대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가공식품 산업 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 ' 청자 5 호 ' 를 활용한 두유 , 된장 , 제과류 등 생산 제품이 2023 년 6 종에서 2025 년 20 종 이상으로 늘었다 . 이 품종을 전면 도입한 한 두유 업체의 경우 , 판매량이 2020 년 20 만 봉에서 2024 년 550 만 봉으로 증가해 매출 상승과 시장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
* A 업체 서리태 두유 판매 실적 ( 만봉 ): ('20) 20 → ('21) 85 → ('22) 310 → ('23) 400 → ('24) 550
한편 , ' 소만 ' 도 기능성 소재로서 산업체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보급 확대와 산업화에 속도가 낼 전망이다 . 농촌진흥청은 올해 산업체 연계 현장실증 사업을 통해 ' 소만 ' 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 낫토 , 두유 , 콩기름 , 선식 등 다양한 가공 제품화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은 ' 청자 5 호 ' 와 ' 소만 ' 의 재배면적 확대와 가공 제품 개발을 지 속적으로 추진해 국산 검정콩의 안정 생산과 소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 고단백 , 비린내 저감 등 식품 소재 적합 콩 품종을 개발해 식물성 단백질과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식품산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방 침이다 .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고종민 과장은 " 논 재배를 중심으로 한 국내산 콩 생산 증가에 대응해 소비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 라며 , " 재래 서리태의 재배 한계를 극복하고 기계수확에 적합한 검정콩 품종은 국산 콩 생산 기반 확대와 고부가 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앞으로도 품종별 특성에 맞춘 산업화 전략을 수립 , 추진해 국산 콩 수요 창출과 고부가 신산업 육성을 이어가겠다 . " 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