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내 차 유리부터 확인하세요..." 국립소방연구원, 차량 유리 종류별 탈출 실험 실시
- 부처
- 소방청
- 발행일
- 2026-06-17
- 소스
-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 내 차 유리부터 확인하세요 ..." 국립소방연구원 , 차량 유리 종류별 탈출 실험 실시 - 강화유리 · 이중접합차음유리 장착된 차량 탈출 실험 수행 - 유리 종류에 따른 파손 특성과 탈출 가능 여부 큰 차이 확인 - " 내 차 유리부터 확인하세요 "... 차량별 맞춤 행동요령 제시 □ 국립소방연구원 ( 원장 김연상 ) 은 차량 침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을 위한 차량 유리 종류별 파손 특성과 탈출 가능성을 비교 · 분석한 실험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최근 차량의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접합차음유리 *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 국민들은 강화유리 ** 를 기준으로 탈출 방법을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 * 이중접합차음유리 (Laminated Acoustic Glass) :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특수 차음 필름 (PVB 등 ) 을 삽입하여 소음 저감과 안전성을 높인 유리 ** 강화유리 (Tempered Glass) : 열처리를 통해 강도를 높인 유리로 , 충격을 받으면 작은 입자 형태로 부서지는 특성이 있음 ○ 이에 국립소방연구원은 차량에 적용된 유리 종류에 따라 실제 탈출 가능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화유리가 장착된 차량과 이중접합차음유리가 장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실시하였다 . □ 실험 결과 , 강화유리는 비상탈출망치 또는 타격 ( 펀치 ) 형 망치와 같은 전용 탈출도구를 활용할 경우 비교적 쉽게 파손되어 탈출 공간 확보가 가능하였으나 , 일반적으로 알려진 차량 시트 머리 받침대에 연결된 금속봉을 이용한 방식은 유리가 파손 한계에 도달하기 전 창틀과 몰딩이 충격을 흡수하여 신속하고 쉽게 유리를 파손하기 어려웠다 . 또한 유리 중앙부 타격만으로는 효과적인 파손이 어려웠으며 , 가장자리 부위를 반복적으로 타격할 때 파손이 가능하였다 . ○ 반면 이중접합차음유리는 머리 받침대 금속봉과 비상탈출망치 , 타격 ( 펀치 ) 형 망치 , 카드형 망치를 이용한 반복적인 타격에도 유리와 유리사이 내부 중간막으로 인해 타격 부위만 국소적으로 파손이 되어 단시간 내 탈출 공간 확보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특히 , 동일한 비상탈출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유리 종류에 따라 탈출 가능성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 차량 특성에 맞는 대응 방법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 □ 연구원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 유리 종류에 따른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 ○ 강화유리가 장착된 차량은 비상탈출도구를 이용해 측면 유리 모서리 부분을 파손한 후 신속히 탈출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 이중접합차음유리가 장착된 차량은 유리 파손만으로 즉시 탈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 침수 초기 전동 창문 버튼을 눌러 창문을 미리 개방하거나 문을 열어 신속하게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등 내부와 화물칸 ( 트렁크 ) 이 연결된 차량은 측면 창문이나 문 외에도 화물칸 ( 트렁크 ) 을 탈출 경로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 침수 초기 전동장치가 작동하는 동안 미리 개방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 또한 차량 구매자와 운전자는 차량 유리 좌 · 우측 하단에 표기된 'Tempered( 강화유리 )' 또는 'Laminated( 이중접합유리 )' 등의 정보를 통해 적용된 유리 종류를 확인하고 , 이에 맞는 탈출 방법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 이번 실험은 차량 유리의 파손 여부가 아니라 실제 탈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실험 " 이라며 " 국민들께서는 비상탈출도구를 차량 내에 비치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차량에 어떤 유리가 적용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시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담당 부서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대응기술연구과 책임자 과 장 김태우 (041-559-0550) 담당자 선임연구원 박민영 (041-559-0564)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