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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케이(K)-벼재배기술, 아프리카에 녹색혁명의 길 열다

부처
농촌진흥청
발행일
2026-06-16
소스
pressrelease
원문 보기 (korea.kr)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문

농촌진흥청 카파시 (KAFACI) * 의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 사업이 지난 10 년간 아프리카 15 개국에 총 71 개의 벼품종을 개발 · 등록하고 , 23 개국에 벼 육종가 44 명을 양성하는 등 ' 쌀 자급자족 ' 의 발판과 ' 녹색혁명의 길 ' 을 열어주는 큰 성과를 거뒀다 . * 카파시 (KAFACI, Korea-Af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 2010 년 7 월 출범한 한 - 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 아프리카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을 개발해 농업생산성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농촌진흥청 ( 청장 이승돈 ) 은 아프리카 식량난 해결을 위해 국제기구인 아프리카벼연구소 (AfricaRice) 와 함께 아프리카에 수량성 높은 벼품종을 개발 · 보급해 온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 1 단계 (2016~2025 년 )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 아프리카의 열악한 벼 생산성 = 쌀은 아프리카에서 옥수수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식량작물로 , 아프리카 54 개국 중 39 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 하지만 아프리카 벼 품종은 수확량이 적고 병해충에 약하며 , 벼 재배기술과 기반 시설이 매우 취약해 아프리카 벼 생산성 (2.4 톤 /ha) * 은 아시아 벼 생산성 (5.0 톤 /ha) 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 특히 아프리카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매년 쌀 수요가 6% 이상 증가하고 있어 39 개국 중 21 개국이 소비량의 50~90% 을 수입 ** 에 의존하고 있다 . * FAO(2024) : 아프리카 벼 생산성 2.4 톤 /ha, 아시아 벼 생산성 5.0 톤 /ha **USDA(2025) : 아프리카 주요 쌀 소비국의 수입량은 약 1,900 만 톤 (60~90 억 달러 ) ◆ 통일형 벼품종 등 활용 71 품종 개발 = 이처럼 심각한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시작된 것이 농촌진흥청 카파시 (KAFACI) 의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 사업이다 .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벼 품종들은 지난 10 년간 15 개국에 총 71 개다 . 벼 품종 개발에는 육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새로운 육종기술인 ' 약배양 ( 꽃가루배양 ) ' 기술과 ' 통일형 벼품종 * ' 등 한국의 고 품질 다수확 벼품종이 활용됐다 . 이에 따라 개발 품종들은 대부분 수량성 ** 이 ha 당 6.6~6.8 톤으로 매우 높으며 , 부드러운 밥맛과 향을 갖고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 * 통일형 벼품종 : 다산 , 밀양 , 삼강 . 태백 , 한강찰 , 한아름 등 ** 수량은 도정하지 않은 조곡 기준   특히 이 가운데 가봉에는 ' 셰이 (CHEYI) ', ' 음보마 (MBOMA) ', ' 무카파시 (MOUKAFACI)- 1' 라는 3 개 품종이 개발 · 등록됐다 . 통일형 벼 품종인 ' 밀양 ' · ' 한아름 ' 등을 활용해 육종한 것으로 , 수량성이 ha 당 7~8 톤 가량 되며 , 도열병에 강한 특성이 있다 . 그동안 자국 품종이 없었던 가봉은 이 3 개 품종을 지난해 8 월 가봉 최초의 벼 품종으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   가봉농업임업연구소 (IRAF) 욘넬 무쿰비 박사는 " 올해부터 본격적인 쌀 생산을 위해 3 개 품종에 대해 약 9 톤 정도 물량 확보를 목표로 종자를 증식하고 있으며 , 80 명의 벼 재배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 라며 " 올해 전국 60 개 농업협동조합 1,100 여명의 농업인이 ' 셰이 (CHEYI) ' 품종을 중심으로 벼 시험재배를 시작한다 ." 라고 말했다 . 또한 세네갈에는 ' 이스리 (ISRIZ) 6, 7, 16, 17, P01, P02' 총 6 개 품종이 개발 · 보급됐다 . 이중 ' 이스리 (ISRIZ) 6' 와 ' 이스리 (ISRIZ) 7' 은 각각 통일형 벼 품종 ' 밀양 23 호 ' 와 ' 태백 ' 이 세네갈로 건너가 현지에서 뛰어난 적응성과 높은 수량성을 보여 세네갈 자국 언어로 품종 이름을 지어 등록된 경우다 . 수량성이 ha 당 7.2~7.5 톤으로 , 세네갈 대표 품종인 ' 사헬 (Sahel)' 보다 2 배 이상 많고 , 밥맛과 품질이 좋아 현재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   ◆ 아프리카 벼 육종가 44 명 양성 = 카파시 (KAFACI) 회원국들이 자체적으로 벼 품종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 벼 육종가 양성훈련 ' 도 실시했다 . 이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4 개월간의 집중 훈련을 실시해 23 개국에 총 44 명의 벼 육종가를 배출했다 . 이는 아프리카에 'K- 벼재배기술 ' 을 전수하는 동시에 카파시 (KAFACI) 회원국별로 큰 차이를 보였던 벼 재배 기술 수준을 평준화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   ◆ 'K- 라이스벨트 ' 사업 통해 우량종자 생산 = 이 사업을 통해 통일형 벼 기반의 다수확 품종들이 속속 개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3 년부터 농업부문 국제개발협력사업인 ' 아프리카 K- 라이스벨트 ' 사업에 착수했다 . 이 사업은 아프리카 횡단 거점 7 개국 * 에 다수확 벼종자 생산단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해 우량 종자를 아프리카 전역으로 빠르게 생산 ·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 * 아프리카 횡단 거점 7 개국 : 세네갈 , 감비아 , 기니 , 가나 , 카메룬 , 우간다 , 케냐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 * 을 통해 농업관계관 등과 협력해 우량종자 생산 , 재배기술 전수 ,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며 아프 리카 각국의 자립적 종자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특히 '23 년 2,321 톤을 시작으로 '24 년 3,562 톤 , '25 년 6,365 톤의 벼종자를 생산하는 등 매년 우량종자 생산량을 늘려 나가고 있으며 , 2027 년부터는 매년 벼 우량종자 1 만여 톤 **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 맞춤형 농업기술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음 ** 벼 우량종자 1 만 톤은 연간 216 만 톤의 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 1 인당 연평균 70kg 소비 시 아프리카 3 천만 명에게 공급 가능한 물량임   ◆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 2 단계 추진 =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 2 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 1 단계 사업에서는 주로 관개답에서 재배할 수 있는 수량성 높고 밥맛 좋은 품종 개발이 주를 이루 었다면 , 2 단계 사업에서는 가뭄 · 냉해 · 염해 등 재배환경이 열악한 천수답 * 과 밭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 * 천수답 : 관개시설이 없이 벼농사에 필요한 물을 비에만 의존해 재배하는 논   또한 1 단계에서 개발된 벼 품종들을 국가 자원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기탁하여 국내 벼 육종가 및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재까지 46 개 품종을 기탁하였으며 , 나머지 품종들도 단계적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최광호 국장은 " 아프리카 벼개발 파트너십 사업성과는 아프리카의 숙원인 쌀 자급자족과 식량안보의 발판을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 라며 "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 벼재배기술 ' 을 바탕으로 많은 개발도상국의 식량문제 해결을 돕고 ,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